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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 한심한 밥맛들이 한 둘이 아니다 - 시니어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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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중권 교수가 들려준 '목구녕 밥' 이야기
KBS캡처

먹거리 밥은 옛날부터 인사나 안부를 물을 적에 빠트리지 않고 주어(중요명사)로 사용해왔고 현재도 마찬가지다. 

인사말: 밥 먹었어? 나중에 밥 한번 먹자. 밥은 먹고 지내냐?

나무랄 때: 너 오늘 국물도 없을 줄 알아!

한심할 때: 그러고도 밥은 벌어먹겠냐! 어이구 이 밥팅아!

아플 때 : 밥은 꼭 챙겨 먹어!

나쁜 사이: 쟤 진짜 밥맛이야! 쟤 밥맛 떨어져! 

범죄를 저질렀을 때 : 너 콩밥 먹을 거다!

심각 상황 : "넌 목구멍에 밥이 넘어가냐?"

일을 그만두게 말릴 때 : "그게 밥 먹여주냐?"

비꼴 때 : 밥만 잘 처먹더라!

최고의 힘 : 밥심이 비아그라야!

나쁜 친구 : 다 된 밥에 재 뿌리는 놈!

마누라 기준 : "밥은 잘 차려 주냐?"

식탁에서 하는 잔소리 : 엄마!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고!!

# 진 교수의 목구멍 밥 이야기

어이 문재인 대통령님!

냉면집 주방장이 화덕에 쳐넣어 구워버리겠다는 데

이런 말 듣고도 밥이 목구멍으로 쳐들어가냐?

재떨이 시중드는 년의 하명에 새벽잠까지 반납한 삐리 족속아!

니들은 쪽이면

식당 주방장도 절대 존엄이냐?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해도 어느 한놈 뭐라 하는 년놈이 없네.

양아치 조국 때는 들개처럼 날뛰더니...

쩝쩝이의 서열은 어느정도 일까?

양아치 조국보다 낮은 걸까?

대깨문들도 조용하고. 추미애도 조용.

어준이 떠중이도 조용.

해골찬이도 조용.

간신 촉새 시민이도 조용.

어느 한인간 나서서 북한을 비난도 꾸짖지도 못하네.

이게 이나라의 현실이다.

이런 놈들에게 몰표를 던진 호남 사람들은 정체가 뭘까?

조국 때 거품물고 난리를 치던 주둥이 들은 왜 조용한 걸까?

북한의 지존이 노할까봐?

냉면집 주방장이 노할까봐?

아니면 니들끼리 짜고치는 쇼냐? 간첩들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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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2, 2020 at 09:3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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