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 뉴스1 |
지난 20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밥먹다')에서는 크리스티나가 남편과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크리스티나는 고향에 계신 어머니에 대해 "건강이 많이 안 좋으시다. 폐암 4기"라고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들 부부는 애써 담담한 척 고백하면서 "상황이 많이 안 좋다. 폐암을 늦게 발견하셔서 수술하기가 좀 힘들다.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된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크리스티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고향에 가지 못하고 있다고. 그는 "올해 1, 2월에는 이탈리아에 있었는데 그때는 바이러스 확산 전이었다. 그래서 저는 한국에 들어와서 어떤 프로그램을 맡고 함께 이탈리아에 다시 가기로 했었다. 근데 그게 못 가게 됐다. 프로그램이 취소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크리스티나는 "한국에 와서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뉴스에도 항상 안 좋은 상황이 나오니까 너무 힘들었다. 또한 "매일 몇 번이나 연락하고 해도 갈 수가 없으니까 마음이 항상 그렇다. 지금은 안 나빠지게 유지만 하고 계시다. 특히 우리 지역이 밀라노인데 (코로나19가) 제일 심각하다"고 고백했다.
크리스티나의 남동생도 어머니를 못 뵙고 있다고. 크리스티나는 "남동생이 어머니 집과 10분 거리에 사는데 3개월 동안 못 봤다더라. (현지는) 통행 금지다. 외출이 어렵고 그래서 어머니 건강이 더 나빠졌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티나는 어머니를 향해 영상편지를 남겼다. 그는 "바랐던 것처럼 일찍 가지 못해 아쉽지만 가능한 한 일찍 도착하도록 노력하겠다. 곧 보자. 사랑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uly 21, 2020 at 03:34AM
https://ift.tt/3fM3jXr
[RE:TV] '밥먹다' 크리스티나 "母 폐암 4기…상황 안 좋아" 안타까운 고백 - 머니투데이
https://ift.tt/37nJamS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RE:TV] '밥먹다' 크리스티나 "母 폐암 4기…상황 안 좋아" 안타까운 고백 - 머니투데이"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