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남대문 시장 중앙상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중앙상가 앞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10일 오전 0시)보다 6명이 증가한 1694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남대문시장의 케네디상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이날 인근 중앙상가 상인 중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0.8.11/뉴스1 |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남대문시장 중앙상가 상인인 기존 확진환자(C동 상인)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남대문시장 관련 확진환자는 10명이 됐다. 고양시 거주자이면서 반석교회에 다니던 케네디상가 상인 1명이 6일 확진된 이후 상인 등 접촉자 9명이 추가 확진된 것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역학조사에서 중앙상가 확진자는 케네디상가 확진자와 7월 30일, 8월 7일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확진 당시 무증상이었기 때문에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검사를 받은 9일에서 이틀 전인, 8월 7일일부터 8일까지 접촉자를 조사하고 자가격리 및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네디상가 확진자 8명의 가족‧지인 등 밀접접촉자는 57명으로 파악됐으며 중앙상가 확진자를 제외하고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중앙상가 확진자는 상인 1명, 가족 1명이며, 밀접접촉자는 18명이다. 밀접접촉자에 대한 검사결과 기존 확진자(가족)를 제외하고 전원 음성이었다.
서울시는 10일부터 남대문시장 인근에 선별진료소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와 함께 케네디상가(7월 30일~8월 8일)와, 중앙상가(8월 7~8일)의 상인 및 방문자 515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음성 215명이 나왔으며 나머지 검사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자치구와 합동으로 모든 전통시장 351개소를 대상으로 방역현황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현장 점검하고 있다.
박 국장은 "케네디 상가 방문자는 하루 평균 10명 안팎으로 많은 숫자는 아니나 상가 내에 CCTV가 없어 방문자 파악이 어려워 현재 카드 사용내역을 조회할 예정"이라며 "전국에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7월30일부터 8월8일까지 케네디상가 방문자는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어 "중앙상가는 CCTV 확인결과, 확진자가 근무한 점포에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방문자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그럼에도, 선제적으로 감염원을 차단하기 위해 중앙상가 C동 상인 566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August 12, 2020 at 08:3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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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끼리 밥 먹다 감염…케네디상가→중앙상가 확산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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