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프레드 커미셔너가 최초의 여성 감독 선임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3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의 싱글A 감독 선임에 대한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의 공식 성명을 전했다.
양키스는 최근 레이첼 발코벡을 로우 싱글A 팀인 탬파 타폰스의 감독으로 선임했다. 지난 2019년 양키스 산하에 합류해 마이너리그 타격 코치로 활동한 발코벡은 양키스 구단 역사상 첫 여성 코치였고 이번 감독 선임으로 미국 프로야구 역사상 첫 여성 감독이 됐다.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발코벡이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운 것을 축하한다. 발코벡은 양키스 구단에서 계속 전문성과 리더십을 입증해나갈 것이다"며 "발코벡의 활약이 야구계에서 여성들의 연계를 더욱 키우는 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지난시즌을 앞두고 마이애미 말린스 킴 응 단장이 부임했다. 의미있는 걸음이었다. 야구가 계속 다양성에서 중요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메이저리그는 여성들이 선수, 코치, 심판, 프런트 등 다양한 역할로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계속할 것이다. 야구는 모두를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최근 여성들의 참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레벨의 여성 코치를 선임했고 보스턴 레드삭스는 2020년 최초의 흑인 여성 코치를 마이너리그에 선임했다. 마이애미는 북미 4대 프로스포츠 최초로 여성 단장을 선임했고 양키스는 미국 프로야구 최초 여성 감독을 선임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토론도 블루제이스도 마이너리그에 여성 코치를 선임했다.(자료사진=레이첼 발코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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